
(안산=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안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조국혁신당 조안호, 진보당 홍연아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해 천영미 후보가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세 후보는 15일 오전 10시 천영미 후보 선거캠프에서'안산시장 후보 단일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를 단순한 시장 선출을 넘어, 헌정 질서 파괴 시도를 심판하고 시민의 자부심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안산 미래 혁신 정치연대'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단일화는 인물 중심이 아닌 '가치와 정책의 연대'를 강조했다. 조안호, 홍연아 후보는 천영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선거에서 원팀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세 후보는 국민의힘 이민근 시장의 지난 4년 시정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선 지하화 등 구호에만 그쳤으며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앞으로 ▲성과 중심 시정▲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시민 중심 도시 등 3대 시정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천영미 후보는 두 후보와 '안산시 혁신을 위한 정책연대'를 가동해 인사와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생명안전 도시, 노동존중 도시, 성평등·인권 도시, 시민주권 도시 등 4대 핵심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천영미 후보는 "두 후보의 결단과 연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단일화가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 후보는"저희의 단일화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분열을 넘어선 통합의 힘으로, 구호를 넘어선 구체적 실행으로 좋은 정책은 이어가고, 더 빠르고 확실한 안산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