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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경선 잡음...박천광 후보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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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천광 예비후보 선거캠프) 박천광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박해철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정견발표 자리에서 입장문을 내고,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박천광 예비후보 선거캠프) 박천광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박해철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정견발표 자리에서 입장문을 내고,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안산=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장 선거가 뜨겁다.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지난 9일 1차 예비경선에서 4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1차 예비후보 경선이 가까워질수록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후보간 공세가 격화되더니, 일부 비난과비방 전으로 네거티브가 등장하였고, 경선결과에서 나타났듯구태의연한 정치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2차 경선은 김철민·김철진·박천광·천영미 4명의 후보가 오는 13일과 14일 본선행 티켓을 잡기위한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경선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으로지역 정치권에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박천광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박해철 국회의원 사무실(안산 병)에서 열린 정견발표에서 별도의 입장문을 내고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박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시·도의원과 출마 예정자들은 누구의 소유물이 아니다, 특정후보 지지를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밝히며 "정치는 줄 세우기가 아니라, 안산 시민을 위한 공정한 경쟁이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박 후보는 "후보직 사퇴까지 고민했다"고 밝히며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을 보며큰 책임과 아픔을 느꼈다"면서 "권력은 짧지만 당원과 시민의 권리는 길고, 그 누구도 이를 침해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원 주권시대를 강조해 온 흐름과 달리,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압박과 낡은 정치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경선과정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박 후보는 "최종판단은 당원과 시민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는 입장도재확인했다.

그리고 "공정하고 공평한 경선의 기회가 이뤄져야 결과에 승복할 수 있고, 원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안산 4호선 상록수 역에서 김철진 예비후보가 "구태정치ㆍ추태정치ㆍ가산점 뒤 나약한 위선자 시장 아웃"을 내세우며 자신만이 안산을 대개조할 유일한 '진짜 적임자'임을 내세운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천광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정해진 가산점에 대해 그리고 경선기간 중 네거티브 한 것에 대해서는 당원동지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민주당 박해철 의원(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정견발표는 모든 후보에게 동일한 기회가 주어진 것이며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강요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히고,김철진 후보가 지난 10일 '구태정치ㆍ추태정치ㆍ가산점 뒤 비겁하게 숨은 나약한 위선자 시장 아웃' 등은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민주당 대변인을 겸하고 있어서 바쁘다보니 아직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당헌 당규가 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결국에는 당원과 시민이 최종판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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