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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납북 아버지 기록 찾아준 '새빛민원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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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6·25전쟁 당시 납북된 시민의 아버지 기록을 찾아준 새빛민원실 사례가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6·25전쟁 당시 납북된 시민의 아버지 기록을 찾아준 새빛민원실 사례가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제공

| 수원=한스경제 김두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6·25전쟁 당시 납북된 시민의 아버지 기록을 찾아준 새빛민원실 사례가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연무동에 거주하는 최윤한 씨는 1950년 납북된 아버지 고 최호철 씨의 행적을 찾기 위해 여러 기관에 자료를 요청했으나 '자료 없음'이라는 답변만 반복되며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6월 새빛민원실을 찾은 최 씨는 김영덕·김남현·구원서 베테랑팀장으로부터 '민원 후견인' 형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들은 경찰청, 소방청, 국가기록원,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자료를 수집했고, 통일부로부터 고 최호철 씨가 납북자로 공식 결정됐으며 당시 직업이 소방관이었다는 기록을 확보했다.

또한 보다 구체적인 확인을 위해 유가족과 함께 파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을 방문해 전시관과 추모비에 이름이 등재된 사실을 확인했다.

아버지와 헤어진 지 76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기록을 확인한 최 씨는 깊은 감회를 드러냈으며, 이후 수원소방서는 고인을 명예의용소방대원으로 위촉하고 관련 행사에 유가족을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가족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한 사람의 아픔과 간절함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느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들은 "납북자 유가족이 겪는 오해와 상처를 해소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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