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임시회 일정을 본격화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3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중심 북천권역의 미래 과제'를, 이강희 의원은 '경주 에너지 주권도시 선언 및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날카로운 제언을 쏟아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시민 실생활과 직결된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다. ▶이경희 의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정성룡 의원의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안' ▶한순희 의원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 ▶이락우 의원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등이 상정되어 각종 민생 현안 해결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의회는 3월 17일까지 휴회 기간을 갖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5건, 동의안 3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월은 계획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집행부는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가시적인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료 의원들에게는 "상정된 안건들을 시정 전반의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 건설적인 대안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296회 임시회는 3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