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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16건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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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본회의장./시의회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시의회

| 군산=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9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현안업무보고와 현장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5건이 진행되었으며, 2건의 조례안이 가결됐다.

윤신애 의원은 공공심야약국과 심야병원이 동부권(조촌동)에 편중·운영되고 있다며 △서부권 및 남부권에 공공심야약국과 심야약국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 검토 △전문의 확보와 심야진료 인력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및 인력수급 문제의 선제적 대응 △모바일 예약 시스템 도입 등 이용의 편의성 고도화를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협약 체결과 관련해 전북도는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반면 군산시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조례를 활용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진행 △상반기 내 군산시 인공지능(AI) 기본계획 즉각 수립 △RE100 및 재생에너지 산업과의 연계 구체화 △새만금 산단 확장을 위한 매립토 확보와 수질개선의 근본적 전환 추진을 요구했다.

김영일 의원은 2010년 방조제 관할권 분쟁 이후 매립지가 조성될 때마다 소송으로 번지고 있다며, 관할권 분쟁을 멈추고 새만금을 하나의 강력한 경제공동체로 묶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행정통합뿐이라며 정부와 전북자치도에 새만금권 3개 도시의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즉각 마련할 것과 지방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주문했다.

서동완 의원은 △상상도서관 건립 관련 허위보고 책임자의 즉각 문책 및 재발 방지책 수립 △체육지도자들의 진정에 대해 재검토 후 관련법에 근거해 수사기관이나 스포츠윤리센터에 즉시 신고 △체육회 전 사무국장 보조금 부정집행에 대한 책임을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설경민 의원은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신주 및 공중선의 정비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전략 부재를 지적하고 도시기본계획 초기 단계부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운영을 통한 민간자본 투자를 유도하는 전략적 행정 역량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군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김우민 의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협약은 군산 재도약의 분명한 신호탄이자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을 새롭게 그려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투자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점검하고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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