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기자수첩] 설 대목에 웃음꽃… 예산 5일장, "정과 활기로 가득"

🚨 신고
설 명절을 앞둔 15일 예산장터시장5일장 모처럼 북적이며 지역 상권에 따뜻한 온기 불어 넣어/박의규 기자
설 명절을 앞둔 15일 예산장터시장5일장 모처럼 북적이며 지역 상권에 따뜻한 온기 불어 넣어/박의규 기자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설 명절을 앞둔 예산장터시장5일장이 모처럼 북적이며 지역 상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제수용품을 마련하려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시장 골목마다 흥정 소리와 인사가 오갔고, 상인들의 얼굴에도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

시장 입구부터 과일과 나물, 생선 등 차례상에 오를 품목들이 산처럼 쌓였다. 사과와 배, 한과 세트는 물론 각종 건어물과 떡집에도 손님이 몰리며 설 대목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본 기자가 5일장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애기가"명절이 다가오니 확실히 손님이 늘었다"며 "물가는 부담이지만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장을 찾은 주민들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인심을 전통시장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 주민은 "마트보다 사람 냄새가 나고 덤도 챙겨줘 명절 준비는 늘 5일장에서 한다"며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풍성해진다"고 말했다.

예산군과 시장 상인회도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와 안전 점검, 주차 편의 지원 등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었다.

설을 맞아 다시 살아난 예산읍 5일장의 풍경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온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 👍추천1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국제뉴스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