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스경제 이병창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일 달서형 통합돌봄사업인 '달서가(家) 돌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달서가(家) 돌봄 단!단!단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달서가(家) 돌봄'은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주거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달서구의 맞춤형 모델이다. 달서구는 기존 행정 중심의 지원 체계를 넘어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적 돌봄망을 조직했다.
이번에 구성된 '단!단!단 활동가'는 세대별로 역할을 분담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1대 '건강 돌봄단'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되어 복약 지도와 산책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2대 '이웃 돌봄단'은 주민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3대 '멘토링 돌봄단'은 대학생과 아동이 참여해 어르신과의 정서적 교류를 담당한다.
달서구는 이번 인적 돌봄망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할 수 있는 세밀한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세대 간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효(孝)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사업에 동참한 복지기관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달서형 인적 돌봄망 활동가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