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부산 전역 현수막 게첩…시민 속으로 '민생 행보' 박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하 '시당')이 중앙당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합당 관련 논의와는 별개로,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시당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 양성과 엄격한 후보 검증, 정책 행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시당은 지난 3일'혁신정치학교'수료식을 거행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종열 위원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수료증은 강의실을 떠나는 졸업장이 아니라 현장이라는 전쟁터로 나가는 발령장이며, 수료식은 곧 발대식"이라며 임전무퇴의 각오를 다졌다. 8주간의 치열한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향후 지방선거에서 부산의 변화를 이끌 핵심 인재로 전면 배치될 예정이다.

또 지난 5일에는 중앙당의 지방선거기획단과 '부·울·경 출마자 간담회'를 개최해 동남권 연대를 공고히 함은 물론국힘 제로, 부패 제로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에 앞선 부산 최고위회에서 최종열 부산시당 권한대행은 "최고위가 북항에서 열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다시 지역에서 시작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이번 선거는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사회권 메가시티'로드맵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일에는 부산시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기초의원 선거구 쪼개기 방지 △중대선거구제 도입 촉구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 요구안을 전달했다. 시당은 유권자의 표심이 온전히 반영되는 선거 제도 확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당은 투명하고 도덕적인 후보 선발을 위해 '공직 후보자 검증위원회'와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공직 후보자 공모에 관한 사항과 검증기준이 결정됐다.
시당은 중앙당의 부적격 기준보다 훨씬 엄격한 자체 검증 잣대를 마련했다. 이는 기득권 양당의 낡은 정치를 쇄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 하는 깨끗한 후보를 통해 부산의 지방정치를 혁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부산 시내 전역에 명절 인사 현수막을 게첩했다. 또 오는 13일에는 부산역에서 귀성 인사도 할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윤석열 내란 정권 탄핵에 앞장섰던 부산 시민께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고인 물처럼 정체된 부산의 미래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겠다는 조국혁신당의 약속을 담고 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정치학교를 통한 인재 양성과 검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엄선함과 동시에, 정책세미나와 전략회의를 통해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함으로써, 선거 준비의 내실을 기했다"며 "이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만큼, 부산 시민의 열망을 담아 낡은 지방정치를 타파하고, 정치개혁을 이뤄부산의 미래를 여는 승리의 길을 닦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