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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부산 방문…"왕위계승 서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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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한국을 방문 중인 스웨덴 빅토리아(Victoria) 왕세녀가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16세 장녀이자, 스웨덴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를 비롯해스웨덴 대표단 20여 명이 함께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당시 인연을 맺은 양국의 우정을 기리고, 역사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이 부산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이후, 부산과 스웨덴은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북유럽의 물류·교역 거점인 스웨덴 양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17일 오전,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태종대 소재)에서 열리는 스웨덴 야전병원 파견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과 함께 스웨덴 참전기념비(부산진구 소재)를 방문한 후, 환영 오찬 참석할 예정이다. 오찬에는 부산 소재 스웨덴 경제인, 영화계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17일 오전, 부산진구 스웨덴 참전 기념비 현장방문 모습/제공=부산시

이후, 대표단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스웨덴 작가 전시를 관람한 후 미술계 인사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힐마 아프 클린트 재단 최고 경영자(CEO), 부산지역 미술계 학생들과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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