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나누미 봉사단·뇌성마비 학생 단체 사진 [사진제공=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7843_3528605_4110.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송주혜)은 지난 9월 20일, AIA생명 사내 봉사 동호회 '나누미'와 함께 뇌성마비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A생명 나누미와 함께하는 가을캠프'에는 뇌성마비 학생 10명과 AIA생명 나누미 소속 임직원 및 가족 27명이 참여하여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투어, 판다 관람 등 다채로운 현장 체험 활동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복지관은 캠프에 앞서 참여 학생들의 성향, 장애 정도,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봉사자와 학생을 1:1로 매칭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을 지원했다. 세심한 준비 덕분에 학생들은 불편함 없이 캠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AIA생명 나누미 봉사단은 2010년 복지관의 '열린 체력단련실' 개소 지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매년 뇌성마비 학생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2021년에는 자동차 극장 영화 관람 봉사로 대체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AIA생명 나누미 봉사자분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올해도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얼굴에 밝게 피어나는 웃음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AIA생명 나누미 봉사단과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