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현대차에 취업시켜줄게"…지인들 등쳐 16억 뜯은 60대 구속 기소

🚨 신고
전주지검 전경./이인호 기자
전주지검 전경./이인호 기자

[한스경제=이인호 기자]지인들에게 자녀를 대기업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배상윤)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취업 청탁 명목으로 지인 16명에게 총 16억66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에게 돈만 받고 실제 취업 청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 A씨는 실제로 현대차 전주공장에 재직 중이긴 했지만 인사나 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생산반장 직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A씨에게 돈을 건넨 지인들의 고소로 경찰이 지난해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6명에게 6억 원을 뜯은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피해자 10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추천2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한스경제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