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권오돈 기자 ] 대구 수성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도시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재고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수성구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수성구는 기회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에 동시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성알파시티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 추진, 경북대 SW 캠퍼스와 연계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수성미래교육관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코딩 교육, IB 교육, 국제가상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도시로서의 면모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 들안예술마을, 수성아트피아 등을 연계하여 도시 전체를 미술관으로 만드는 '아트뮤지엄 시티' 구상을 추진 중이다. 수성국제비엔날레와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한 공예산업, 지역 블랜딩 굿즈 산업은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새로운 생태계로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 전략을 통해 도시의 유일성을 디자인하고 있다.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종합의료클러스터 조성, 도심항공교통 버티허브 구축, 고모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교육특화지구 조성 등을 통해 미래형 복합도시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대구대공원 조성, 연호지구 법조타운 개발, 도시철도 6호선 신설 등은 도시 전역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과 자연, 돌봄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망월지 생태축 복원, 생태교육관 건립, 수성구 둘레길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도시 전체를 생태 관광 자원화하고 있다. 구립 복지관 확충, 세대통합형 일자리 '할로마켓' 개소, 24시간 보육체계 구축, 긴급위기지원 강화 등을 통해 포용적인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체육 인프라 확장과 스마트 버스쉘터, 통합관제센터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