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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본 나고야시와 교류 확대, 첨단산업·돌봄·스포츠 복합시설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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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나고야시장 만나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논의했다. (사진_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나고야시장 만나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논의했다. (사진_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나고야시장 만나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논의했다. (사진_성남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일본 나고야시와의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의료·돌봄,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등 주요 현안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정책 공유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5일, 신 시장은 나고야시청에서 히로사와 이치로 나고야시장을 만나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을 비롯해 첨단산업, 도시 발전 방안 등 핵심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히로사와 나고야시장은 "나고야는 매년 한국 관련 축제가 열릴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학생 교류로 다져온 성남시와의 관계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에 신 시장은 "나고야는 일본 중부권의 산업·경제 중심지"라며 "인적·경제적·문화적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와 양국의 발전에 기여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제조업 기반의 나고야시와 첨단 혁신산업 중심의 성남시는 각 도시의 강점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서 신 시장은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홈구장인 '반테린돔 나고야'를 방문했다. 시가 추진 중인 신규 야구장 건립에 참고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시찰에서 대표단은 공간 구성,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체계 등 주요 시설을 정밀 점검했다. 특히 경기장 기능에 더해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 노하우를 확인했으며, 시는 이를 향후 성남시 야구장 건립 및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대표단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를 찾아 오는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될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양기관은 포럼 의제 설정과 국제 전문가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공조를 약속했다.

앞서 24일에는 정미애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와의 환담 및 현지 재택의료기관·장기요양시설 방문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일본의 의료·요양 연계체계를 둘러보고, 시가 역점 추진 중인 '성남형 내 집 생애말기 케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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