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시간이 많지 않다"며 "그들에게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이란에 합의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까지 열흘을 줬던 때를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제시한 협상 시한을 이틀 뒤인 오는 6일까지로 제시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지난달 27일을 시한으로 제시했다가 열흘 뒤인 4월 6일로 연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을 그들이 속해 있던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는"이란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들을 흔적도 없이 파괴하겠다"며 "가장 큰 곳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사실상 이란의 원자력 발전소인 부셰르원전 등을 겨냥해 위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