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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F-15E·A-10 이란서 격추…조종사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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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아프가니스탄전에 동원된 미군 A-10 공격기. /연합뉴스
지난 2004년 아프가니스탄전에 동원된 미군 A-10 공격기.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하지현 기자 |미군 F-15E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이란군의 공격으로 격추됐다.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교전 이후 미 군용기가 적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처음이다.

3일(현지시간) CNN·CBS뉴스 등 미국 언론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이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매체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방공망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측은 추락한 전투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으며, CNN은 이를 미 공군 F-15E 기종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F-15E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1명은 비상 사출 후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HH-60G 구조헬기와 C-130 급유기를 투입해 수색·구조 작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헬기 2대가 공격을 받아 일부 인원이 부상했으나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실종된 조종사를 찾아 넘기는 경우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군 A-10 공격기도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됐다. 기체는 페르시아만 해역에 추락했으며,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자들은 주요 언론에 A-10 추락 사실을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BC와 통화에서 이번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혀 아니다.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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