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양지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약 6분 분량의 영상 연설을 올려 "현재 전투 작전은 전면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이번 이란 공격 개시 이후 공식 육성 연설을 한 것은 두 번째다. 앞서 그는 공격 직후인 전날 오전 2시 30분(미 동부시간)께 첫 영상 메시지를 게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며 "이 일이 끝나기 전 더 많은 희생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은 그들의 죽음에 대해 반드시 응징할 것이며,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틀간의 공습을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를 포함한 지도부를 제거하고, 이란 함정 9척과 해군본부를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지휘부 전체가 사라졌으며, 상당수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항복을 원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이란 군과 경찰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란 국민을 향해서는 "지금 이 순간을 붙잡고 용기 있고 대담하게 행동해 나라를 되찾으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