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호수뉴스) WWF(세계자연기금)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피애니버서리'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매달 동물 보호 기념일에 맞춰 멸종위기종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동물을 아끼는 마음을 '팬심'이라는 친숙한 감정으로 연결했다.
그래서 일상 속 관심이 자연스럽게 실제 보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WWF는 '해피애니버서리'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북극곰을 선택했는데, 곧 다가오는 27일이 '국제 북극곰의 날'이기 때문이다. 북극곰은 해빙 감소와 같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WWF는 북극곰을 시작으로 판다, 펭귄, 바다거북 등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들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인데, 무엇보다 생물다양성 위기의 심각성을 사람들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 캠페인 영상은 따뜻한 느낌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좋아하는 동물을 응원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았다고 한다.
아이돌 생일 광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색적인 옥외 광고도 진행하는데, 게다가 멸종위기 동물을 향한 응원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광고판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캠페인 참여 후원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멸종위기종 배경화면과 엽서, 팔찌, 에코백 등 감사 굿즈를 준다. 조성된 후원금은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를 지키고, 이동 경로를 복원하며, 불법 거래를 막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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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팬심'을 표현하고 함께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했는데, 그러면서도 이런 마음이 멸종위기종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보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피애니버서리' 캠페인 영상은 WWF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볼 수 있는데, 한편 옥외 광고는 이대역, 영등포구청역 등 여러 역에서 볼 수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팬심'을 활용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캠페인은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보호 활동으로 연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아이돌 팬덤 문화에서 착안한 옥외 광고가 눈에 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멸종위기종 배경화면과 굿즈를 제공하여 후원을 장려하고, 또 후원금은 실제 보전 활동에 사용되므로 의미가 있다. 결국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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