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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공습에 사상자 7명…"헤즈볼라 목표물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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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공습해 시리아 국민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TOI는 레바논 국영통신 NNA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밤사이 차량들이 보관된 지역을 10차례 공습했다고 전했다. NNA는 이번 공격으로 불도저와 굴착기 및 소형 유틸리티 차량(UV) 100여 대 등 자동차 300대가 파괴됐다고 했다.

레바논 국방부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알 마일레를 공격했다며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서 능력을 재건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처였다며 중장비를 보관하고 있던 헤즈볼라 시설물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이스라엘 공습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운 대통령은 "레바논 남부의 민간 시설이 다시 한번 이스라엘의 극악무도한 공격 표적이 됐다"며 "이번 공격은 가자지구 휴전 합의 이후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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