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KT 위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투타 조화를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13승(1무 18패)째를 기록하며 8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의 호투가 빛났다. 비슬리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나승엽이 6회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준우, 고승민, 레이예스 등 주전 타자들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화력을 집중했다.
경기는 초반 KT가 롯데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갔으나, 롯데가 3회초 고승민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흐름을 뒤집었다. 이후 6회초 나승엽의 투런포와 박승욱, 전민재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6-1까지 격차를 벌렸고, 7회에도 2점을 더 추가하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데다, 수차례 득점권 기회에서 집중력 부족을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