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채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포트 멧세 나고야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승에서 결승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볼더 종목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던 서채현은 주 종목인 리드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까지 추가해 이번 대회를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전날 치러진 리드 예선에서도 일본의 모리 아이와 함께 완등을 기록하며 공동 1위로 결승에 올랐던 서채현은, 결승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등반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탑 홀드를 잡아냈다.
이로써 서채현은 지난 대회 당시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며 성적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한을 풀고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