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충북청주가 2026 K리그 퀸컵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K리그 여자 아마추어 축구대회 2026 K리그 퀸컵(K-WIN CUP)이 12~13일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K리그 구단 아마추어 여자 축구 29개 팀과 연맹연합팀 등 30개 팀, 43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일 차 정규 라운드와 2일 차 파이널라운드로 진행됐다. 30개 팀은 5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A~E그룹에 편성됐다.
충북청주는 정규 라운드에서 화성, 수원, 서울 이랜드를 꺾고 파이널A에 진출했다. 이후 파이널라운드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정상에 올랐다. 같은 성적을 거둔 포항은 다득점에서 밀려 준우승했다.
충북청주는 우승 트로피와 메달, 다양한 부상을 받았다. 이진원 충북청주 감독은 감독상을, 최다연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Daum 플레이어상은 김은혜(서울 이랜드), 하혜진(대구), 김다희(김포)가 받았다. 베스트 세리머니상 시상도 진행됐다.
연맹은 모바일 초청장을 도입해 대회 정보와 실시간 순위를 제공했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교류도 도왔다.
올해 17년째를 맞은 K리그 퀸컵은 연고지 연계도 강화했다. 각 팀은 선수 등록 인원 12명 중 9명 이상을 연고지 거주자로 구성했다. 연고지 거주 선수 비율은 지난해 90.7%에서 올해 93.1%로 늘었다.
연맹과 제천시는 대회 시상식 전 아마추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K리그 퀸컵과 통합축구 PlayONE컵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기로 했다. 제천시는 대회 개최를 지원한다.
▲2026 K리그 퀸컵 결과
우승 : 충북청주
준우승 : 포항
MVP : 최다연(충북청주)
감독상 : 이진원(충북청주)
최다득점상 : 성가을(대구, 10골)
Daum 플레이어상 : 김은혜(서울 이랜드), 하혜진(대구), 김다희(김포)
베스트6 :FW임한지(제주),MF송예원(인천), 이소희(김포),DF우소정(충남아산), 장재은(전남),GK곽지영(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