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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아즈, 키움 전준표 상대 시즌 2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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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삼성 라이온즈 제공
디아즈. /삼성 라이온즈 제공

| 대구=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30)가 15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디아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3점 홈런을 기록했다.지난달 27일 키움전(15-2 승) 이후 15일 만에 터진 시즌 22호 홈런이다. 삼성은 디아즈의 활약을 앞세워 2회 초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디아즈는 삼성이1-0으로 앞선 1회 말 1사 1, 3루 볼카운트 1-2에서 키움 선발 전준표의 가운데로 몰린 4구째 시속 150km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휘둘렀다. 큰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3m 홈런으로 연결됐다.

KBO리그 3년 차인 디아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0.294(477타수 140안타) 21홈런 10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6을 작성했다. 50홈런-158타점을 남긴 지난해보다는 아쉬운 성적이지만, 여전히 팀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으며 삼성이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 나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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