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림솔대전'이냐, '솔림대전'이냐를 가르는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투어 1인자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2006년생 동갑내기 서교림과 김민솔은 10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샷 경쟁을 펼친다. 서교림은 대상 포인트(519점)와 평균최저타수(70.1992타)에서 1위에 올라 있고, 김민솔은 상금(13억6662만9428원)과 신인상 포인트(2036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둘은 최근 KG 레이디스 오픈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번갈아 출전하지 않아 같은 대회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달 23일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 최종일 이후 18일 만이다.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는 우상 상금 2억7000만원, 대상 포인트 100점이 걸려 있다. 4승을 올리고 있는 서교림은 2022년 박민지의 6승 이후 처음 단일 시즌 5승 이상 달성을 노린다. 김민솔은 신인으로서 KLPGA 역대 첫 시즌 4승 달성을 기대한다. 서교림은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 김민솔은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어 누가 먼저 시즌 메이저 2승째에 선착할지도 관심사다.
유현조도 우승 후보다. 그는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사상 첫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메이저 대회 3연패 대기록은 고(故) 구옥희가 KLPGA 챔피언십 3연패(1980~1982년)를 이룬 게 마지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