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하현승·엄원상 향한 아시아 야구계 말말말

🚨 신고
엄준상이 6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대만 매체와 인터뷰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엄준상이 6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대만 매체와 인터뷰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을 앞두고 한국의 투타 기둥인 투수 하현승(18)과 타자 엄준상(18)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둘은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참가 8개국 감독·주장의 합동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정윤진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 감독은 일본과 대만 취재진에 둘러싸여 하현승과 엄준상 관련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대만 취재진은 7일 대만전에 하현승이 선발로 나오는지 물었다. 양 샤오청 대만 감독도 "하현승을 눈여겨보고 있다. 지난해 U-18 대표팀에서는 구속이 빠르지 않았지만, 올해는 정말 너무 잘하더라"고 호평했다.

하현승. /공동취재단
하현승. /공동취재단

타자 중에서는 엄준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만 유격수 겸 투수 창 이안은 한국 선수 중 의식하는 선수를 묻자 망설임 없이 엄준상을 꼽은 후 "지난해 월드컵에서 만난 적있다. 저처럼타자와 투수를 동시에 하는데 유격수로 포지션도 같다"며 "힘도 좋은 선수가 수비까지 훌륭하다. 승패를 떠나 서로 배우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만 취재진은 엄준상을 향해 '한국의 오타니'라고 치켜세웠다.엄준상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 레벨을 찍은 유명한 선수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한다.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집중 견제에 대해서는 "지난해 U-18 대표팀 시절에서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소프트볼야구협회 관계자는 "일본 야구협회 관계자가 하현승과 엄준상을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며 "특히 하현승이 미국행 비행기에 타지 않은 선택을 흥미로워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하현승과 엄준상의 활약을 앞세워 7회 초까지 대만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하현승이 5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엄준상은 6회 말 2사 1루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 👍추천1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한스경제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