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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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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한다.

대한산악연맹은 1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5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도 겸한다.

대한민국 산악상은 2000년에 시작한 시상식이다. 국내 산악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산악인을 발굴·포상했다.

성기학 회장은 지난 1997년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국내에 런칭했다.국내외 산악활동을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클라이밍팀을 창단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 육성에 기여했다. 2011년부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열린 2026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등 국내 산악스포츠가 발전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고산등반상은 경북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성공한 장헌무 씨, 스포츠클라이밍상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정지민이 받는다. 산악문화상은 2013년 고(故)김창호 대장의 주도로 창립된 한국히말라야펀드가 선정됐다.

등산교육상은 등산교육 보급에 앞장선 최오순 한국등산학교 강사, 특별공로상은 국제산악연맹(UIAA) 공인 국제 루트세터로서 전 세계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루트를 설계한 김종헌 루트세터가 받는다. 고상돈특별상은 재미산악인 김명준 씨가 수상한다.

아시안게임 출정식은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훈련 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연맹기 및 태극기 수여식 순으로 진행한다. 이도현, 서채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오와 목표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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