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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 "네일·카스트로 활약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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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 제공
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 제공

| 광주=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를 이끄는 이범호(45) 감독이 두 외국인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3으로 크게 이겼다. KIA는 66승 2무 52패로 4위, KT는 69승 3무 46패로 2위를 유지했다. 두 팀의 격차는 4.5경기로 좁혀졌다.

KIA는 투타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6이닝 2실점으로 전날 양현종에 이어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서는 해럴드 카스트로가 4타수 4안타 6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KIA 선수들이 KT전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선수들이 KT전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먼저 투수진에 대해 "네일이 오늘도 6이닝을 소화해 불펜진 운용에 큰 도움을 줬다.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활약해 줘서 고맙다"며 "연투로 인해 여러 명의 불펜이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정해영 등 4명이 다들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말했다.

타선에 대해서는 "박재현이 2번타자답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다. (3번타자) 김도영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며 "오늘 경기는 (6타점을 올린) 4번타자 카스트로의 활약을 빼놓을 수없을 것 같다. 찬스마다 타점을 생산해 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KIA는 홈 3연전 내내 매진을 달성하며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32회)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범호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수고 많았다.3연전 내내 만원 관중으로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8회 말 김도영의 타구에 오른쪽종아리를 다친 KT 불펜 스기모토 고우키를 향해 "부상이 걱정되는데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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