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KIA, KT에 시리즈 스윕… 김도영 40홈런 무산

🚨 신고
KIA 선수단. /KIA 타이거즈 제공
KIA 선수단. /KIA 타이거즈 제공

| 광주=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 상대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KIA 김도영의 최연소 40홈런 도전은 아쉽게 무산됐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3으로 크게 이겼다. KIA는 66승 2무 52패로 4위, KT는 69승 3무 46패로 2위를 유지했다. 두 팀의 격차는 4.5경기로 좁혀졌다.

KIA는 투타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6이닝 2실점으로 전날 양현종에이어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서는 해럴드 카스트로가 4타수 4안타 6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간판 김도영은 4타수 4안타 3득점 1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펼쳤지만, 최연소 40홈런에 1개 차로 도달하지 못했다. 김도영은 이날 홈런을 기록하면 22세 11개월 4일로 1999년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22세 1개월 5일을 하루 차이로 앞설 수 있었다. 그러나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이호연(2루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네일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KT는 최원준(중견수)-김민혁(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김현수(1루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작성했다. 데이비스 대니엘이 먼저 마운드에 올랐다.

네일. /KIA 타이거즈 제공
네일. /KIA 타이거즈 제공

경기 초반 KIA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1회 말 1사 1, 2루에서 카스트로가 우전 안타로 박재현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후 카스트로는 시즌 첫 도루까지 성공했다. KT는 2회 초 곧바로 반격했다. 1사 후 허경민, 김상수, 한승택의 3연속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KIA는 3회 재차 달아났다. 박재현, 김도영의 연속 안타와 카스트로의 좌중간 2루타로 박재현이 2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나성범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김도영이 들어와 3-1로 달아났다.

카스트로. /KIA 타이거즈 제공
카스트로. /KIA 타이거즈 제공

KT는 6회 다시 힘을 냈다. 1사 후 김현수의 2루타, 허경민의 내야안타, 류현인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한승택이 2루수 병살타를 쳐 동점에는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KIA는 6회 말 카스트로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며 5-2로 격차를 벌렸다.

KIA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정해영(1이닝 1실점), 김범수(⅓이닝 무실점), 성영탁(⅔이닝 무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8회 초 안현민의 2루타와 김현수의 내야안타로 1점을 더 따라붙었다. 그러자 KIA는 8회 말 카스트로의 2타점 2루타와 나성범의 1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9회 초 이의리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정리하며 3연승을 완성했다.

맷 데이비슨. /키움 히어로즈 제공
맷 데이비슨. /키움 히어로즈 제공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10-4로 제압하고 선두를 굳혔다. 삼성은 1회 말 4실점 하며 끌려갔지만, 4회부터 7회까지 9득점을 폭발해 경기를 뒤집었다.르윈 디아즈는 2안타 3타점, 구자욱은 3안타 2타점, 박승규는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5⅔이닝 4실점으로 2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16-9로 이겼다. 최근 5경기 4득점에 그쳤던 두산은 이날만 타선이 12안타 12볼넷을 얻어내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양석환과 강승호는 각각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삼성 선수단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선수단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4-2로 제압했다. 올 시즌 가장 먼저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키움은 NC의 8연승을 저지하고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NC 출신 키움 타자 맷 데이비슨은 친정팀 상대로 KBO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8-2로 물리쳤다. 요나단 페라자는 5타수 4안타 2득점, 문현빈은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오웬 화이트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9패)과 함께 개인 4연패에서 벗어났다.

  • 👍추천2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한스경제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