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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 10기' 최예림, 읏맨 오픈서 9년 만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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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KLPGA 제공
최예림. /KLPGA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최예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9차례 준우승 끝에 첫 승을 올렸다.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2위(9언더파 207타) 임희정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최예림은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그는 데뷔 후 9차례 준우승을 기록했고, 지난 6월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도 연장 혈투끝에 김민솔에게우승을 내줬다. 이번 우승으로 무관의 한을 풀었다.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은 최예림은시즌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모두 3위에 올라 서교림, 김민솔 '양강 체제'를 흔들었다.

최예림은 "이전에도 우승을 놓친 기억이 있어서 많이 긴장됐지만, 타수 차를 생각하지 않고 제플레이만 했다"고 우승 비결을 밝혔다. 올 시즌 3승을 올린 신예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서교림을 제치고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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