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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서울E 안주완, K리그 역사상 최연소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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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완. /서울 이랜드 제공
안주완. /서울 이랜드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 공격수 안주완(17)이K리그 역대 최연소 멀티골 기록을 세웠다.

안주완은 4일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충북청주FC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5분 에울레르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했고, 전반 49분에는 오스마르의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을 파고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2009년 4월 14일생인 안주완은 17세 4개월 21일로 K리그 최연소 멀티골 기록을 새로 썼다. K리그 전체 대회 기준으로종전 최연소 기록은 전북 현대 이현승이 2006년 7월 29일 삼성하우젠컵 제주전에서 남긴 17세 7개월 15일이었다. 리그 기준으로는강원FC 양민혁이 2024년 7월 20일 K리그1 24라운드 제주전에서 세운 18세 3개월 10일이었다.

안주완은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후K리그 최연소 출전(16세 11개월 7일),최연소 득점(17세 3개월 10일)에 최연소 멀티골 기록까지 세웠다. 그는 경기 후 "요즘 승리를 잘 못했고 매번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오늘은 골도 먼저 넣고 무실점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도균 감독이 프로 통산 100승 달성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제공
김도균 감독이 프로 통산 100승 달성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제공

한편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충북청주전승리로 프로 통산 100승(59무 88패)을 달성했다. K리그 역대 23번째 기록이다. 그는 "정말 중요한 원정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해줬다. 우리가 원하던 득점이 전반전에 만들어졌고, 실점 없이 끝내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 3을얻게 돼기쁘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월드컵 휴식기 이후 9경기 무패(5승 4무)를 내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오는 12일 수원삼성, 19일 대구FC와 홈 2연전에서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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