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SOOP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4일 "GS칼텍스 리베로 유가람(21)이 SOOP으로 향하고, SOOP 세터 박사랑(23)이 GS칼텍스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박사랑은 2021-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했다. 그는 SOOP을 거쳐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177cm의 장신 세터로 높은 블로킹 벽과 함께안정적인 경기 운영, 빠른 패스워크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통산 5시즌 동안 141경기에 출전해 2331개의 세트를 성공했고, 지난 시즌도 31경기 101세트에서 863개의 세트를 성공했다. 안혜진이 이탈한 GS칼텍스의 세터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택GS칼텍스 감독은 "박사랑의 합류로팀공격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빠르게 팀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가람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유가람은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5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고교 시절부터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프로 데뷔 이후 꾸준히경험을 쌓아왔다.지난해 열린 '2025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는 주전 리베로로 전 경기에 출전해팀의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태며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성인 대표팀에도 선발돼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SOOP은 국가대표 주전 리베로 한다혜를 보유하고 있다. 한다혜와 유가람을 동시에 보유하면서 대표팀 리베로진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시즌 운영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진SOOP감독은 "유가람은 어린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국가대표까지 성장했다"며 "한다혜와 서로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고,팀의 수비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