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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정조대왕 유니폼 출시… 수원FC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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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가 2026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서고 있다. /KT 위즈 제공
힐리어드가 2026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서고 있다. /KT 위즈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6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 대표 얼트유니폼이다.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연고지 수원과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디자인은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 도시브랜드TF와 협업했다.'수원 방문의 해'와 '정조대왕 능행차'주요 콘셉트를 반영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유니폼에 녹였다.

전면 '수원(水原)'워드마크는 달빛이 물결 위에 비치며 번지는 윤슬을 표현하기 위해 이리데슨트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보라색에서 검은색으로 이어지는 유니폼 컬러와 전반적인 빛 패턴은 깊은 밤의 분위기와 달빛을 형상화했다. 후면 등번호는 왕의 상징인 '일월오봉도'를 담았고, 하단은'만천명월주인옹'인장을 배치해 정조대왕 유니폼의 상징성을 더했다.

KT 선수단은 잔여 시즌 홈 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유니폼은 8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팬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 소닉붐 농구단도다음 달정규시즌 중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린다.

수원FC 선수단이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 후화보 촬영에 나서고 있다. /수원FC 제공
수원FC 선수단이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 후화보 촬영에 나서고 있다. /수원FC 제공

아울러 올해는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FC도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축구·야구·농구 3개종목 구단이 함께 유니폼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FC는지소연 등 남녀 축구팀이 참여한 유니폼 화보도 공개했다.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 내복합문화공간 '남수헌'에서 촬영됐다. 수원FC는 남녀 선수단 모두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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