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윤성 기자 = 성남FC 공격수 안젤로티가K리그2 24라운드에서 네 번째로 빠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 스피드'에 따르면,안젤로티가33.71㎞/h로 4위를 차지했다.
24라운드에서는 공격 자원들의 속도 경쟁이 두드러졌다. 수원FC 하정우가 순간 최고 시속 34.71㎞를 기록했고 서울 이랜드 이주혁이 34.43㎞/h로 뒤를 이었다. 화성FC 페트로프는 33.74㎞/h를 기록해 안젤로티보다 불과 0.03㎞/h 빠른 수치로 3위에 자리했다.
안젤로티의 스피드는 성남 공격 전개에서도 주요 무기로 활용됐다. 순간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고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면서 서울 이랜드 수비 라인에 부담을 줬다. 라운드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최고 속도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최고 속도 자체뿐 아니라 경기 상황에서 이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성남 공격에 선택지를 더했다. 상대 수비가 구축되기 전 공간으로 침투하거나 빠르게 전진하는 능력은 향후 경기에서도 안젤로티가 공격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힌다.
구단을 통해 안젤로티는 "경기장에서 내가 가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믿고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덕분"이라며 "개인적인 스피드 기록도 뜻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