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마무리한 고우석이 친정팀 LG 트윈스로 복귀했다.
LG 구단은 2일 고우석과 1년 연봉 5억 원에 계약을 완료하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KBO 규정에 따라 올해 잔여 기간 받는 보수 총액은 1억 5000만 원이다. 고우석은 계약 조건을 구단에 일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귀국한 고우석은 3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빠르면 3일 두산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7월 31일 등록 시한을 넘겨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없다.
고우석은 2024년 포스팅을 통해 미국 무대에 도전했으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치며 방출 대기 조처를 겪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4경기 만에 트리플A로 내려간 뒤 도전을 마무리하고 친정팀 복귀를 결정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을 마무리가 아닌 핵심 불펜 필승조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