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다가오는 2026-2027시즌 성공을 위한 예열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일본 사가에 도착한 소노 선수단은 오는 11일까지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소노 선수단은 약 2개월의 휴식을 마치고 7월 13일 소집됐다.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체력과 컨디션을 한껏 끌어올렸고, 8월에는 9차례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선수 간 호흡도 맞춘 결과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올렸다.
선수단은 최근 소노트리니티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티웨이항공(트리니티항공)을 이용해 전지훈련 지역으로 향했다. 새롭게 합류한 1옵션 외국 선수 스카티 제임스(30)와 호흡에 중점을 두고, 시즌 운영 구상과 선수 기용의 기준을 더욱 탄탄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KBL 신인왕 케빈 켐바오(25)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를 마치고 필리핀에서 사가로 바로 합류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려 한다.
소노는 전지훈련 기간에 B리그 프리미엄의 사가 발루너스, B리그 넥스트 소속 야마구치 패츠파이브와 2차례 연습 경기를 벌인다. 5~6일에는 게이트웨이컵에 참가해 사가 발루너스, 가고시마 레브나이즈와 각각 공식 경기를 펼친다. 특히 게이트웨이컵은 티켓 판매를 통해 관중도 입장하고, 이벤트도 진행되는 등 국제 대회 형태로 운영돼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출전을 앞둔 소노에는 실전 감각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손창환(50) 소노 감독은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즌이므로 비전과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시즌에도 도전자의 마음으로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 그 도전을 위한 자신감을 키우고 돌아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