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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김시우, PGA 투어 챔피언십 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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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김주형(24)과 김시우(31)가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를나란히 공동 14위로 마쳤다.

둘은 31일(한국 시각) 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나란히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작성했다.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상금973만5444달러를 획득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54만5000달러를 확보해 시즌 상금 1028만444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한 건 올해 김시우가 처음이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차지했다. 그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2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3타 차로 따돌렸다. 3라운드까지는 3위였으나 역전 우승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다승 공동 1위(3승)로 올라섰다. 2024년 이후2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 1000만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개인 통산 상금 1억3039만661달러로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1억2099만9166달러·미국)를 제치고 PGA 투어 역대 상금 1위에 등극했다. 우즈는 약 26년 동안 지켜온 통산 상금 1위 자리를 내줬다.PGA 투어는 다음 달17일 개막하는 빌트모어 챔피언십으로 '가을 시리즈'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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