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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감독, "서울에서 일정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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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 /연합뉴스
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 /연합뉴스

| 상암=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한국에서 두 차례 프리시즌 매치를 소화한 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시즌 준비가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렀고 3-1로 역전승했다. 3년 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1-3으로 패한 결과를 되갚았다. 지난 5일 팀 K리그와의 1경기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하며 기분 좋게 일정을 마쳤다.

마레스카 감독은 "유럽 최고라 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 좋은 테스트를 했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내일부터 진짜 시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맨시티는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 전개를 펼쳤다. 특히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오마르 마르무시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마레스카 감독은 "전반에 우리가 좋은 기회여도 그러지 못했는데 후반에 기회 살릴 수 있었다. 마무리 중요한 걸 보여줬다"고 만족했다. 그는 "시즌 중에도 넓게 움직이며 찬스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레스카 감독은 "마르무시가 2골을 넣었다. 시즌을 시작하면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기대감도 드러냈다.

마르무시가 팀에 잔류할지 묻자 "확답할 수 없다"면서 "경기 출전에 불만족스러운 선수들이 노력하고 경기에 나가고 싶어 한다. 마르무시가 더 뛰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의 상황을 이해한다"고 자신의 플랜과 관계없이 마르무시의 선택에 달렸다고 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전 감독의 10년 체제를 마치고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작한다. 마레스카 감독은 "새로운 감독이 오면 새롭게 시작한다. 선수들은 개방적이고 이해하려고 받아들이려고 한다. 훈련에서 그런 게 잘 받아들이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맨시티는 지난 4일 입국해 6일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만족스러웠다. 행사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도 했다. 서울에서의 일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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