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윤성 기자 = 전유경이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몰데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몰데는 8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노르웨이 여자 1부 톱세리엔 9라운드 보되/글림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몰데는 전반 33분 먼저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이후 좀처럼 균형을 맞추지 못했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81분 아만다 안드라토티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불과 3분 뒤 전유경이 다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전유경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8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몰데에 2-1 역전을 안겼다. 이후 몰데가 리드를 지켜내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는 9라운드 경기지만 몰데의 시즌 12번째 리그 경기로 치러졌다. 당초 일정이 연기되면서 다른 라운드 경기가 먼저 진행됐기 때문이다.
전유경에게도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나온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승리를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
몰데는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원정에서 먼저 실점하고도 경기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승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