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윤성 기자 = 경남FC가 K리그2 18라운드 각종 개인·팀 부문을 휩쓸며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경남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 조상준과 배현서, 윤일록, 김현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경남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후반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대승의 중심에는 김현오가 있었다. 김현오는 전반 10분 조상준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40분과 후반 추가시간에는 직접 골망을 흔들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김현오는 K리그2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베스트11에도 경남 선수들의 이름이 대거 포함됐다. 김현오를 비롯해 윤일록, 배현서, 김형원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팀 전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식 경기력 평가 지표인 '아디다스 포인트'에서도 경남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조상준은 7489점으로 18라운드 전체 1위에 올랐다. 김현오는 6867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상준과 김현오는 나란히 올 시즌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 이적 이후 프로 무대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새로 썼다. 두 공격수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경남의 후반기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남은 오는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