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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중계, 월드컵 4강 전반 무득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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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알제리와 1차전에서 첫 해트트릭 달성한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FIFA)
리오넬 메시가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알제리와 1차전에서 첫 해트트릭 달성한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FIFA)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외나무다리 맞대결이 전반전 동안 팽팽한 탐색전 속에 득점 없이 끝났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건 잉글랜드는 16일 오전 4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격돌했으나, 치열한 중원 싸움 끝에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거친 신경전과 반칙이 오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경기 주도권을 잡기 위해 두 팀 모두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전반 25분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선언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공격에서는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조금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8분 메시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슛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고, 이어 엔소 페르난데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잉글랜드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공이 골대 위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잉글랜드는 전반전 내내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 전개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전반 33분 데클란 라이스의 크로스를 받은 존 스톤스의 헤더 슈팅이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간 것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최전방의 해리 케인은 아르헨티나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치열한 흐름 속에 옐로카드도 잇따라 나왔다. 전반 37분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이 파울로 첫 경고를 받았고, 전반 42분에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모건 로저스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거친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이 후반전에 어떤 전술적 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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