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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민준, 구단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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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SSG 랜더스 제공
김민준. /SSG 랜더스 제공

|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신예 김민준(20)이 1군 5번째 경기만에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

김민준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이로써 데뷔 첫 QS, 데뷔 첫 무실점 경기,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종전 5이닝) 등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

아울러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구단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데뷔 시즌 QS도 작성했다. 앞서 2000년 이승호, 2002년 윤길현과 제춘모, 2007년 김광현, 2023년 송영진만 달성한 기록이다.

앞서 1군 4경기에 등판했던 김민준은 이날 투구수 단 83개로 6이닝을 채웠다. 최고 구속 148km의 패스트볼(43개)을 비롯해 스플리터(22개), 슬라이더(12개), 커브(6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SSG는 김민준의 활약을 앞세워 8회 초 현재 두산을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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