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비용을 줄이고 발생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포항시민 중 세대주가 대상이며,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내달 22일까지 포항시청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세대원 수, 포항시 연속 거주 기간, 다자녀 가구 여부, 주거 형태,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총 91세대를 선발한다. 선정된 세대에는 감량기 구입비의 50%를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공인기관 품질인증과 전기안전인증을 받은 제품 중 감량화 기준을 충족하는 '가열에 의한 건조' 또는 '발효·발효건조' 방식의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다. 반면, 음식물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 방식이나 최종 대상자 선정 통보 이전에 이미 구매한 제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박재민 환경국장은 "상반기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였다"라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보급 확대와 시민 홍보, 실질적인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