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육상 기대주나마디 조엘 진(20)이 대한민국 트랙 선수 최초로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는 세계육상연맹 대륙투어 골드 레벨 대회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육상 시리즈로, 다이아몬드리그 바로 아래 단계의 권위를 가진다. 세계 랭킹 포인트와 기록 경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는 우상혁과 나마디 조엘 진 등 두 명만 초청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스프린터 노아 라일스도 출전할 예정이다. 나마디 조엘 진은 평소 노아 라일스와 같은 무대에서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밝혀왔다. 조 편성에 따라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나마디 조엘 진의 초청은 최근 일본 이즈모 육상 경기대회 남자 100m 우승과 개인 최고 기록 10.23초 달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예비 예선에서는 공인 기록은 아니지만 10.08초를 기록하며 한국 기록에 근접한 기량을 보여줬다.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출전은 나마디 조엘 진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다. 동시에 대한민국 단거리 종목이 국제 경쟁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이다.
나마디 조엘 진은 대회 참가를 위해 5월 15일 출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