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안동보호관찰소는 4월 27일부터 5월 중순까지 현직 미용사인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가온재활주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안동단비마을, 인교보호작업장, 안동재활원 등 안동지역 내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설에서 요양 중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사회봉사 대상자의 미용기술 특기를 살려 펌, 커트 등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실시함으로써 기관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용 봉사를 받은 80대 A씨는 "곧 다가올 어버이날에 오랜만에 손주들과 만나기로 해서 단정하게 머리 정리를 해야 했는데 마침 전문 미용사가 직접 찾아와서 예쁘게 머리를 해주니 너무 고마워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가온재활주야간보호센터 배무숙 센터장은 "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미용 서비스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힘이 납니다. 보호관찰소와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동보호관찰소 박대호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특기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