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 운영과 함께 식음 서비스 구성 측면에서도 특징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서는 호텔 뷔페 형태의 식음 운영이 적용됐다. 대회 우승자인 고지원 프로는 인터뷰에서 "그 어느 대회보다 식사 만족도가 높아 대회에 참석하는 과정도 즐거웠다"고 언급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대회를 단순한 경기 중심의 행사에서 확장해, 호텔·리조트 운영을 통해 축적한 식음 역량을 현장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통상 골프장 식음 서비스가 운영 효율을 고려한 단일 메뉴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메뉴 구성이 적용됐다. 그룹 측은 제주 지역 호텔·리조트와 청담 라운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축적한 식음 운영 역량을 이번 대회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식음 운영에는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 디렉터와 신라호텔 총주방장 출신 이창열 셰프가 참여했다. 메뉴 구성과 식재료 선정 단계부터 셰프가 관여했으며, 현장 식음 운영은 이창열 셰프가 맡았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갤러리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운영 방향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식음 운영을 대회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보고 별도 준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을 위한 식음 운영도 강화됐다. 그룹에 따르면 조식과 중식 모두 50여 가지 이상의 메뉴로 구성된 뷔페가 제공됐으며, 메뉴 기획 단계부터 셰프가 참여했다.
갤러리 반응 역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관람 환경을 비롯해 식음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며 "세부 운영 요소까지 반영한 준비 과정이 현장 경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대회 현장에서도 호텔·리조트 수준의 식음 서비스와 응대 품질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