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쟁통인 이란과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낙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2일(한국 시각)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대회 이란과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최유리(전반 37분)와 김혜리(후반 14분), 고유진(후반 30분)의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올렸다. 한국은 앞서 필리핀을 1-0으로 꺾은개최국 호주와승점이 3으로 같아졌지만, 골득실(한국 +3·호주 +1)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여자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다.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기도 한다. 총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분류돼조별리그를 펼친다. 각 조 1, 2위와 조 3위 가운데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우승팀을 가린다.
4강에 오른 4개 팀, 그리고8강 탈락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PO)에서 이긴2개 팀 등 총 6개 팀은내년 브라질에서 진행되는여자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낸다.
한국의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직전 2022년 대회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신상우호는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5일 정오 필리핀, 8일 오후 6시 호주와 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