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광통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8분 기준 대한광통신은 15.38%(550원) 상승한 4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광통신은 미국 글로벌 AI·XR(확장현실) 플랫폼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다심(864 Fiber) 광케이블 1차 물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78만 달러(약 54억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864 Fiber 광케이블은 하나의 케이블에 총 864개의 광섬유 코어가 집적된 초고밀도 제품으로, AI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AI 데이터센터 내 서버, 네트워크 장비 간 연결 밀도를 높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이번 1차 공급을 시작으로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추가 계약이 체결될 경우 전체 공급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공급망에 진입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