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올해 1월 창단하며 K리그2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용인FC(구단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마지막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한다.

용인FC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기초 체력과 팀 구조를 다지는 데 주력했던 1차 훈련에 이어,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경기 흐름에 맞춘 세부 전술을 점검한다. ▲훈련 중점: 공수 전환 속도 향상, 압박 타이밍 최적화, 전술 수행 능력 실전 적용 ▲팀 분위기: 외국인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며 국내 선수들과 최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단 전체의 사기가 매우 높은 상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용인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지역 연고 구단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주요 선수: 베테랑 석현준을 비롯해 조재훈, 이재준, 이재형 등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훈련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기대주 이재형: 최근 예능 프로그램 '넥스트 레전드'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재형은 훈련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신생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훈련 성과를 보고받고 선수단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팀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소식은 지역 유망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려는 구단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월 1일 홈 개막전에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용인FC는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창단 첫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30년 K리그1 승격'과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한 위대한 첫걸음이 시작될 예정이다.
용인FC 관계자는 "남은 훈련 기간 동안 부상 없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개막전에서 용인 시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