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24~30일 인천서 개최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팀과 해외 명문구단 유소년 팀이 만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이하 유스컵)'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여드레간 인천에서 열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스컵은 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참가팀은 ▲K리그 4개 팀(광주FC, 수원 삼성, 성남FC, 포항 스틸러스) ▲해외 6개 팀(RCD 에스파뇰, KAA 헨트, 감바 오사카, 오이타 트리니타, 하노이FC, 레알 솔트레이크) ▲인천광역시축구협회 초청 2개 팀(인천남고, 부평고) 등 총 12개 팀이다.

참가 선수 연령은 17세 이하(U-17·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다.

조별리그는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며, 각 팀은 오는 29일까지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등에서 다섯 경기를 치른다.

A조는 ▲에스파뇰 ▲솔트레이크 ▲오이타 ▲수원 삼성 ▲광주▲ 인천남고, B조는 ▲헨트 ▲하노이 ▲감바 오사카 ▲성남 ▲포항 ▲부평고로 편성됐다.

각 조 1위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K리그와 아시아 구단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