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이 포스트시즌(PS) 통산 최다 볼넷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정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볼넷을 골랐다.
SSG가 3-2로 앞선 5회말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삼성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지난 9일 벌어진 준PO 1차전에서도 볼넷 2개를 골랐던 최정은 PS 개인 통산 48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PS 통산 최다 볼넷 기록에 타이다. 최정은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박한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