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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성리, 7차 투표도 1위... 결승 1차전 뒤흔든 '신곡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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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 (사진=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성리 (사진=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MBN의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6일 대망의 결승 1차전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결승전이 시작된 가운데, 성리가 7차 국민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된 7번째 국민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투표 결과 성리가 다시 한번 정상을 지켰으며, 2위 장한별, 3위 황윤성이 뒤를 이으며 최상위권의 견고함을 과시했다. 4위부터는 순위 변동이 두드러졌다. 하루와 박민수가 각각 4, 5위에 올랐고 이창민이 6위, 정연호가 7위를 기록하며 TOP 7 진입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결승 1차전은 '히트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인(이루네, 장한별, 황윤성, 하루, 박민수, 이대환, 김태웅, 성리, 이창민, 정연호)은 작곡가를 모른 채 오직 가이드 음원만으로 선택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결승전은 1, 2차전 합산 5,0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1차전 미션은 탑 프로단 평가 600점과 국민 프로단 평가 400점을 합산해 총 1,000점 만점으로 집계된다.

첫 무대를 장식한 정연호는 조항조 작곡의 '사랑이 고장났어요'를 통해 파격적인 댄스 트롯으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이창민은 위대한 형제와 함께 만든 자작곡 '발바닥 불나도록'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도전자들의 다채로운 신곡 무대도 잇따랐다. 최연소 김태웅은 '낙락장송'으로 깊은 감성을, 최고령자 이루네는 '젊어 좋겠다'로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7차 투표 1위인 성리는 이반석 작곡의 '오늘 이 밤'으로 오디션 6전 7기의 저력을 보여줬다. 무패 행진의 하루는 손태진 작곡·린 작사라는 역대급 조합의 '인생의 열쇠'를, 박민수는 신유의 '어영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번 경연은 전문 심사위원인 탑 프로단의 점수와 국민 프로단의 표심이 엇갈리는 등 순위가 요동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향후 방송 이후 공개되는 무대 영상 조회수와 음원 스트리밍 점수까지 합산되는 만큼, 최종 TOP 7을 향한 승부는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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